Public Art <Magok, Season of Water>,2023
(AI baesd)3D Single-channel video, color, 4-channel sound, Interective Lidar Sensor, Dimension Variable, 8’33”
En
The public art project <Landscape Without Contemplation_Magok, Season of Water> explores the meaning of circulation as a space of water in the 'Magok Cultural Center', which has had social, historical, and geographical meaning 'water' through the medium of Mother Nature for a long time. Taking a motif from the sometimes weak, but sometimes rough and flexible 'circulation' property of water, I take time to reflect on human life and reflect on the providence of nature that continues to change, flowing, staying, and dispersing even now. The data image of Magok's 'water' accumulated over a generation in the vast data of big data, which is the basis of artificial intelligence, is reinterpreted through an AI program and transferred into space in the form of interactive art. Through this, it provides a passage of visual imagination that penetrates the time and seasons, and contemplate the past- present- future of the water flowing in a valley ‘ Magok’.
Kr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색없는 풍경_마곡, 물의 계절>에서는 오랜시간 동안 '물'이라는 대자연의 매개체를 통해 사회적, 역사적, 지리적 의미를 지녀온 '마곡 문화관'을 물의 공간으로써 탐색한다. 마곡문화관은 지난 과거 물을 통해 큰 수혜를 입었다가도, 다시 물로 상처 받고, 일제강점기와 도시화라는 과정 속에 버려졌다가도, 복원을 통해 다시 그 모습 그대로 재현된 공간이다. 지역적 물의 관계성과 과거 수로였던 공간성을 그대로 활용해 ‘어느 골짜기’의 빅데이터 풍경을 그린다. 약하지만 때로는 거칠고, 유연한 물의 순환이라는 속성에서 모티브를 갖고, 현재도 흐르고, 머물고, 흩어지며 변화를 지속하는 자연의 섭리를 인간의 삶을 사색한다. 인공지능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의 방대한 정보 속, 한 세대간 축적된 ‘마곡’ 지역의 물의 데이터 이미지를 AI프로그램과 물의 계절과 색 데이터을 주축으로 시각적 재해석하고, 공간 속에 인터렉티브아트의 형태로 옮겨 관람의 상호적 관계 구현을 시도한다. 이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자연과 인간의 더 이상 분리 아닌 '공생'으로써 회귀하는 모습을 자아낸다. '물'이라는 생명의 대상징으로써 인간의 운명을 이루는 근본적인 토대임을 잊지 않게 하며, 소재이자 매체로 이번 프로젝트를 관통하는 '기술(빅테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한다.
Credit
Concept & Direction: Yena Kim
3D Scan: Christian Kim
Media-Server: Joohui Jang
Interactive: Minsun Cho
Sound Design: Hyelee Choi
Project Manager: Jiwon Yun
Archive Film: Imagebakery